본문 바로가기
집사라면 알아야 할 꿀팁/고양이

우리 고양이 분리불안일까? 고양이 분리불안 증상 확인하기

by 둥이집사 2022. 12. 17.

사회성을 가진 동물이라면 애착하는 대상이 사라졌을 때 외로움이나 상실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이런 마음이 극도로 심할 때는 문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반려동물에게서 분리불안 문제가 나타나는 건 비교적 최근에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분리불안

오늘은 고양이의 분리불안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처 방법과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볼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확인해주세요!

 

 

고양이도 분리불안을 느끼나요?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며 단독생활을 하는 동물로 강아지에 비해 사회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지금까지도 고양이는 개와 비교되어 독립적이고 도도하며 외로움을 타지 않는 동물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혀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연구를 통해 고양이도 개 못지않은 사회적 인지능력과 소통 능력을 갖춘 것이 밝혀지고 있는데요. 고양이의 성장과정, 성향 등에 따라 분리불안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양이와 대화, 고양이도 집사의 다정한 말투를 좋아한다?

 

고양이와 대화, 고양이도 집사의 다정한 말투를 좋아한다?

귀여운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면 나도 모르게 높고 다정한 목소리로 변한다. 어린아이를 대할 때처럼 '아이쿠, 그랬쪄요.' 혀 짧은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되는데, 이런 말투가 과연 고양이에게도 의

blog1.som-mong.com

 

고양이 분리불안 증상

보호자가 없는 상황

  • 꼬리, 앞발 등을 과하게 물거나 핥는다. 심할 경우 피부가 벗겨지고 붉게 부어오른다.
  • 지치지 않고 계속해서 울어댄다.
  • 침대, 쿠션, 가구, 벽지 등을 찢거나 훼손하는 행동을 보인다.
  • 평소에는 괜찮다가 혼자 있을 때는 화장실 외 다른 장소에 배변한다.

 

보호자가 있는 상황

  • 보호자를 졸졸 따라다닌다.
  • 보호자의 움직임을 눈으로 계속 쫓는다.
  • 보호자가 보이지 않는 공간에 들어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 보호자가 앉아 있으면 무릎 위에 올라오려고 한다.
  • 스트레스로 인한 과도한 그루밍을 보인다.

 

 

고양이 분리불안이 생기는 이유

보호자에게 애착을 느껴 나타나는 행동이지만 심한 증상을 보인다면 단순한 애착행동이라고 넘어가기에 무리가 있습니다. 해당 행동을 하는 주된 원인은 스트레스에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때문에 적절한 대처로 마음의 병을 치유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좋은 반려인이 되는 방법 9가지

 

더 좋은 반려인이 되는 방법 9가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방식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책임감 있는 보호자가 되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위해 좀 더 나은 보호자가 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blog1.som-mong.com

 

분리불안에 해당될 때 대처 방법

보호자와 분리되어 불안함을 느끼는 것은 아기 고양이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때문에 증상만으로 단순하게 판단하는 것보다는 고양이의 연령, 성장과정 등을 토대로 세심하게 관찰한 뒤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수직공간

산책을 하는 강아지와는 달리 대부분의 고양이는 실내 생활을 하기 때문에 운동량이 부족하기 쉽습니다. 운동 부족으로 인해 분리불안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으니 생활환경이나 스트레스 요소를 확인해서 문제를 개선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의 운동량을 늘리는 꿀팁

 

고양이의 운동량을 늘리는 꿀팁

고양이의 건강에 있어서 운동은 아주 중요합니다. 운동은 체중을 줄이고 여분의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정신적인 행복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

blog1.som-mong.com

 

반려동물의 분리불안은 질환에 해당되는 문제이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스스로에게 상처를 낸다거나 위험 행동을 하지 않고 단순히 불안함을 느끼는 가벼운 증상이라면 기본적인 훈련이나 생활환경 개선들을 통해 스트레스 원인을 해결해 주는 것이 적절합니다.

 

 

분리불안 예방법? 거리두기!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의존성을 많이 가지지 않는 것입니다. 보호자와 고양이 사이의 적당한 거리감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취미, 식사, 수면 등을 혼자 하도록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분리불안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불안함을 달래주기 위해 더 옆에 붙어 있으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자립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호자가 적절한 거리두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도 동물등록이 가능한가요? 고양이 동물등록제!

 

고양이도 동물등록이 가능한가요? 고양이 동물등록제!

많이들 알고 계시듯 고양이는 영역 동물입니다. 익숙한 공간을 좋아하죠. 하지만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집에서 생활하는 고양이가 집을 나가는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blog1.som-mong.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