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사람이 모두 안전한 도로 만들기, 로드킬 저감 대책

 

동물이 도로에서 자동차 등으로 인해 사망하는 '로드킬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가 동물 찻길 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책을 세웠습니다.

 동물과 사람이 모두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부는 동물 찻길 사고 다발 구간 중 상위 80구간을 새롭게 선정하여 저감 대책을 추진합니다.

 

로드킬 동물을 발견했을 때 대처 요령 로드킬 예방 수칙

로드킬 동물을 발견했을 때 대처 요령 로드킬 예방 수칙

 

로드킬 사고 통계

지난 2020년 동물 로드킬 사고 다발 상위 50구간에 유도 울타리, 동물 찻길 사고 주의 표지판 등 설치 결과, 2019년 1197건 발생했던 로드킬 수는 저감 시설물 설치로 2021년 237건 발생해 960건이 감소했습니다.

2019년 1,197건 → 2021년 237건(960건 감소)

• 50구간 중 46구간이 사고 다발 구간에서 제외된 것으로 분석
• 미 해소된 4개 구간은 2022년 다발구간에 포함하여 추가 대책 마련

 

 

로드킬 저감대책

환경부와 국토부는 동물 로드킬 사고 다발구간(5건 이상/km) 중 상위 80구간을 새롭게 선정해 저감 대책을 추진합니다.

 

유도 울타리 등 설치

• 80개의 사고 다발 구간 중 62구간 242.7㎞에 대해 고라니, 너구리 등 야생동물의 도로 침입을 차단하기 위한 유도 울타리 설치(~2024년)
• 유도 울타리 설치가 곤란한 26구간에는 사고 다발 구간 시작점 앞에 운전자가 야간에도 인식할 수 있도록 발광다이오드(LED) 동물 찻길 사고 주의 표지판 64개를 병행 설치(~2024년)

 

 

사고예방 홍보 강화

• 국립생태원 에코뱅크 누리집에서 동물 찻길 사고 다발 구간 지도 제공
• 해당 구간 진입 전 운전자에게 내비게이션 음성 안내, 야생동물 출현 주의 표시 표출(2022. 12~)

 

에코뱅크 생태자연도

국립생태원 에코뱅크의 생태자연도를 통해 로드킬 발생빈도가 높은 구간을 지도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로드킬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중요하지만 규정 속도 준수, 안전 운전 등 운전자의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로드킬 동물을 발견했을 때 대처 요령 로드킬 예방 수칙

로드킬 동물을 발견했을 때 대처 요령 로드킬 예방 수칙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