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킬 동물을 발견했을 때 대처 요령 로드킬 예방 수칙

운전을 하거나 길을 걷다 보면 로드킬 사고를 당한 동물들을 종종 목격하게 됩니다. 아무런 도움의 손길도 받지 못한 채 도로 위에 방치된 동물을 보면 마음이 참 무거워지죠. 저 또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냥 지나치곤 했었는데요.

이제 로드킬 동물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려드릴게요. 로드킬 예방 수칙도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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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Roadkill)이란?

로드킬(Roadkill)이란 동물이 도로에서 자동차 등에 부딪혀 다치거나 죽는 사고를 말합니다.

도로변·골목 로드킬 건수는 연평균 약 1,500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2020년 기준, 국도 및 고속도로 제외)

• 기타 도로 4건
• 시·군도 689건
• 지방도 906건
• 개 49건
• 고양이 278건
• 기타 418건

 

 

로드킬, 주의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적이 드문 곳, 깊은 산속, 급커브구간,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곳, 집 앞 골목, 도로변 등 로드킬 사고가 빈번한 곳에서는 서행 운전해주세요.

[동물보호법 제3조 (동물보호의 기본원칙)]
제1항, 동물이 본래의 습성과 신체의 원형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할 것
제4항, 동물이 고통·상해 및 질병으로부터 자유롭도록 할 것

 

동물보호법의 가장 기본은 동물의 생명 존중을 위해 보호와 안전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로드킬 예방수칙

• 인적이 드문 도로 운전 시 과속 금물
• 로드킬 빈발 구간 저속 주행 및 급커브 구간 주의
• 야생동물 발견 시 속도 줄인 후 경음기 울리기(가능한 전조등 끄기)
• 야간 운전 시 되도록 상향 등으로 시야 확보와 중앙선 가까이 운전

시야 확보가 힘든 야간(밤 11시~새벽 3시)이라면 더욱 주의하여 운전하세요.

 

 

로드킬 대처요령

안전지대 정차 → 비상등 켜기(후방 100m에 안전삼각대 등을 설치해 2차 사고 예방) → 정부 통합민원서비스 ☎110 신고

 

 

로드킬 동물 신고

• 동물 찻길 사고 발생 시 : 정부 통합민원서비스 ☎ 110
• 고속도로 발생 시(이정표 확인) : 한국 도로공사 ☎ 1588-2504
• 국도 및 지방도 : 해당 지자체 또는 야생동물구조센터(개·고양이는 해당 지자체에 신고)

 

 

동물이 살아 있을 경우 신고 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거나 상자·수건·담요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면서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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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