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집사를 위한 고양이 입양 준비 꿀팁! 반려 준비 물품 15가지!

 

 

오늘은 고양이와의 반려 생활을 준비하는 예비 집사, 초보 집사들을 위해 준비 물품을 몇 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고양이에게 필요한 필수 아이템들을 준비했습니다. 더불어 고양이 케어 꿀팁도 알려드릴 테니 꼼꼼히 확인하세요.

 

1. 이동장

이동 시 이동장은 필수입니다. 이동 중에 고양이가 빠져나가는 위험이 없도록 튼튼한 것으로 준비합니다. 이동장은 평소 꺼내 두어 고양이가 익숙해질 수 있게 합니다.

 

 

2. 식기

그릇은 넓고 평평한 것이 좋은데요. 스테인리스보다는 도자기 그릇이 좋아요. 청결이 중요하니 설거지는 자주 해줄수록 좋겠죠. 고양이는 신장의 건강을 위해 깨끗한 물의 섭취가 정말 중요한데 그릇의 선호도에 따라서 고양이의 음수량이 크게 차이 날 수 있으니 세심한 관찰이 필요해요. 유리,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등 아이의 취향을 고려해서 그릇을 선택해주세요.

식기는 화장실과 멀리 떨어진 곳에 놓아주시고 물은 하루 1~2회 새로 채워주세요.

 

 

그릇의 물보다 흐르는 물을 더 좋아하는 아이는 정수기 사용이 좋은데요. 간혹 정수기의 성능을 믿고 식수 교체, 세척 주기를 길게 잡으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이 경우에도 필터 교체, 세척 등 위생에 신경 써 주세요.

 

 

3. 사료

일반적으로 고양이 사료는 건식과 습식이 있는데요. 건식의 경우 제품의 권장 급여량에 따라 반려묘의 연령과 몸무게에 맞게 적정량의 사료를 배식합니다. 건식 사료는 급여 후 하루 정도가 지나면 식감이 떨어져 반려묘가 먹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자율 급식의 경우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담지 않도록 합니다.

습식의 경우 체질과 건강 상황에 맞게 나누어 급여해주시고, 남은 사료는 밀봉하여 냉장 보관합니다.

 

 

4. 화장실

화장실은 공간의 넓이, 구획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고양이 마릿수+1개의 개수가 좋습니다. 적어도 하루 한 번은 반드시 청소해주세요. 고양이는 사람의 생각보다 훨씬 깔끔한 것을 좋아합니다. 화장실이 더럽다고 판단하면 다른 곳에 배변을 하는 아이들도 있으니 꼭 청결에 신경 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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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래

고양이의 취향과 생활환경 등을 고려해 모래를 선택해줍니다. 모래의 종류는 다양한데요. 대표적으로 두부 모래, 우드 펠렛, 벤토나이트가 있습니다. 저는 세 가지를 다 사용해보았는데 벤토나이트를 가장 좋아하더라고요. 모래를 바꿔줄 때는 고양이가 변화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기존 모래에 조금씩 새 모래를 섞어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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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치약&칫솔

고양이의 치아와 잇몸 질환의 예방을 위해 하루 한 번 칫솔질을 해주세요. 이때 하루 한 번은 최소 양치 횟수입니다. 제 반려묘가 다니는 병원의 원장님은 먹을 때마다 해주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고양이의 양치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요. 처음부터 완벽한 칫솔질을 하려는 욕심을 버리고 치약을 맛보게 하는 일부터 시작해 고양이의 적응 속도에 맞추어 칫솔질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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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노력해도 칫솔질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먹는 치약, 바르는 치약도 있어요. 또한 정기적으로 검진하여 치아 상태를 확인하고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7. 스크래쳐

고양이는 사물에 발톱을 긁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요. 가구나 벽지 등이 너덜너덜해져도 괜찮다는 분이 아니라면 스크래쳐는 필수입니다. 특히 발톱 깎는 것을 싫어하는 고양이라면 스크래쳐를 많이 준비해 고양이 스스로 발톱을 손질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8. 캣타워

고양이는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높은 곳에서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이라는데요. 수직 공간에서 놀거나 쉴 수 있도록 캣타워, 캣폴 등을 설치해주세요.

 

 

9. 방석 또는 숨숨집

고양이는 푹신한 방석이나 혼자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좋아합니다. 고양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취향에 맞는 공간을 제공해주세요.

 

 

10. 장난감

놀이는 고양이의 스트레스 해소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 중 고양이의 취향에 따라 좋아하는 장난감으로 하루 30분 이상 놀이 시간을 가져주세요.

 

 

11. 빗

빗은 종류가 다양한데요. 반려묘의 취향과 모질, 털 길이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해주세요. 하루 한 번 털 방향을 따라 부드럽게 빗질해주세요. 예민한 부분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가 그루밍하기 힘든 부분, 예를 들어 이마, 턱 주변을 빗질해주면 좋아합니다. 물론 고양이의 취향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요.

 

 

 

 

12. 발톱 깎이

발톱은 주1회 정도 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바닥을 살짝 눌러주면 발톱이 나와요. 발톱의 붉은 부분은 혈관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자를 때 주의해서 혈관이 아닌 발톱 끝부분만 잘라주셔야 합니다.

 

고양이 발톱 깎는 방법, 고양이 발톱 깎기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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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간식

고양이의 연령과 취향에 따라 다양한 간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세요. 간식을 선택할 때는 우선 소량으로 알레르기나 기호성을 테스트한 후 체중과 건강 상태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급여해줍니다.

 

 

14. 넥 카라

예방접종이나 중성화 수술,, 응급 상황 등에 대비하여 넥 카라가 필요한데요. 고양이가 환부를 핥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환묘복도 있지만 벗어 버리거나 옷 위로 그루밍해서 환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넥 카라를 꼭 준비해주세요.

 

 

15. 돌돌이

어쩌면 고양이를 키우는 일은 털과 함께 사는 일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털과의 전쟁은 끝이 없는데요. 고양이와 사람 모두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돌돌이는 집사에게 필수 물품입니다.

 

 

 

포인핸드-사지 않고 입양하는 문화를 만듭니다.

 

 

지금까지 반려묘를 모시기 위한 준비 물품을 알아보았는데요. 고양이의 입양을 준비 중이시라면 물품 구비 전에 나의 생활공간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것을 먼저 염두에 두시고 신중한 입양을 고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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